인제군 "농공단지 입주사 폐수 처리 부담금 전액 감면"

[인제=뉴시스] 6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경제침체와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전액을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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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경제침체와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전액을 감면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원통농공단지 내 오수 배출사업장 29개소, 폐수 배출사업장 3개소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감면 규모는 약 3600만원으로 군이 전액 부담하며, 이는 지난해 부담금 90% 감면에서 전액 감면으로 확대한 수치다.

이외에도 군은 입주업체의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이 농공단지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이 입주 기업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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