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이노베이트,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대외 사업 전개

등록 2025.02.07 10:0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SaaS 형태의 대외 서비스 출시…"정보유출 걱정 없다"

롯데이노베이트,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대외 사업 전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의 대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7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멤버’는 ▲문서 번역 및 요약 ▲코드 생성 ▲커스텀 챗봇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업무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등 롯데 전 그룹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해 기업의 보안 걱정을 줄였다.
아이멤버의 보고서 자동생성 화면 이미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멤버의 보고서 자동생성 화면 이미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아이멤버’를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선보이며, 롯데그룹 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통합 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금융,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멤버’는 2월 내 ‘AI 보고서 생성’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주제만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문서 초안 작성에서부터 목차 및 표지 이미지 생성, AI 기반 수정 작업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해 업무 생선성을 높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