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조물 침입 혐의' 동덕여대생 10명 수사
사다리 타고 건물 진입 시도한 혐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2월3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 남여공학 전환을 규탄하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달 29일 기물 파손과 퇴거 불응 등 혐의로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고소했고, 경찰은 그 중 19명의 신원을 특정해 공동재물손괴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 2024.12.0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03/NISI20241203_0020616357_web.jpg?rnd=2024120317412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2월3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 남여공학 전환을 규탄하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달 29일 기물 파손과 퇴거 불응 등 혐의로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고소했고, 경찰은 그 중 19명의 신원을 특정해 공동재물손괴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 2024.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경찰이 사다리를 타고 무단으로 건물에 진입하려고 시도한 동덕여대 재학생 10명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동덕여대 학생 10명을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5일 오후 8시께 사다리를 이용해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본관 3층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동덕여대 학생들이 대학 건물을 점거한 사건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29일 서울경찰청에 대학 본관을 무단으로 점거한 학생 등 21명을 공동재물손괴,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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