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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진으로 타일 깨지고 벽체 균열…시설피해 4건

등록 2025.02.08 09:33:34수정 2025.02.08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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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는 없어…돌담 파손 등 일부 시설 피해만

[서울=뉴시스] 7일 오전 2시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7일 오전 2시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날 충북 충주시 규모 3.1 지진으로 타일이 깨지고 돌담이 파손되는 등 시설 피해 4건이 발생했다.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날 충북 충주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타일 파손 2건, 돌담 파손 1건, 벽체 균열 1건 등 시설 피해는 총 4건 발생했다. 이 중 타일 파손 1건은 현장 위험도 평가 결과 구조부재인 타일 등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강원(13건), 충북(8건), 경기(2건) 등 23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전날 오전 2시 54분 48초, 오전 3시 49분 4초 총 두차례 발생했다.

행안부는 이번 지진으로 전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정부는 지진 피해 상황을 파악하면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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