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5 시리즈 사전예약 5명 중 1명은 'AI 구독클럽' 가입
구독 가입자 10명 중 6명은 2030…선택 많은 모델은 '울트라'
삼성 강남서 제품 수령하고 중고폰 반납하면 3만원 추 혜택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최근 실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01765895_web.jpg?rnd=20250209085621)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최근 실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최근 실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이들 5명 중 1명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자급제 단말기 구입 고객의 30%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 시점에 맞춰 론칭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2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4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한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60%는 2030 젊은 층 고객으로 나타났다. 2030 젊은 층 고객은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수용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모바일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 1년마다 최신 갤럭시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화한 갤럭시 AI와 카메라 등 개선된 성능에도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한 것이 판매량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구독 가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으며, 사용 후 반납 시 잔존가 보상 금액이 높은 상위 라인업 모델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이번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외에도 이동통신 3사 역시 각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모바일 제품 구독 고객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중고 스마트폰 반납 혜택을 강화한다.
이달 28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며 AI 구독클럽을 가입한 고객 또는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독 가입 후 삼성 강남에서 수령한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플래그십 모델을 삼성 강남 3층에 비치된 중고폰 반납 기기에 반납하면 등급별 보상 금액에 3만원을 추가 혜택으로 증정한다. 중고 제품 반납은 3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부담없는 가격에 최신 제품의 혁신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과 함께 향후 스마트폰 구매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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