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빙속여제' 김민선, 여자 500m 금빛 질주…이나현 銀[하얼빈AG]
한국 선수단 10번째 금메달
![[인첼=AP/뉴시스] 김민선이 8일(현지시각)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빙속 500m 2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김민선은 37초11로 펨커 콕(네덜란드)에 0.04초 뒤진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03.09.](https://img1.newsis.com/2024/03/09/NISI20240309_0000927031_web.jpg?rnd=20240309095554)
[인첼=AP/뉴시스] 김민선이 8일(현지시각)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빙속 500m 2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김민선은 37초11로 펨커 콕(네덜란드)에 0.04초 뒤진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03.09.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8초2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0번째 금메달이다.
김민선은 전날 여자 100m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전날 여자 1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땄던 이나현은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김민선은 메달을 따지 못했다.
여자 500m에선 7위, 1000m에선 13위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8년 만에 나선 아시안게임에선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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