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 매수로 반등 마감…0.5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1일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1.91 포인트, 0.57% 올라간 2만3384.05로 폐장했다.

2만3321.92로 시작한 지수는 2만3289.76~2만3485.5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15.60으로 124.80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1%, 석유화학주 0.54%, 금융주 0.17% 올랐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2%, 식품주 0.01%, 방직주 0.06%, 변동이 심한 제지주 0.73%, 건설주 0.47%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43개가 오르고 494개는 내렸으며 117개가 보합이다.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45%, 롄화전자(UMC) 0.5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87%,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2.03%,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38%, 신르싱 5.79%, 야광 6.04%, 촹이 1.12%, 스쉰-KY 1.29%, 진바오 2.40%, 젠처 5.35%, 롄마오 6.08%, 자넝 1.11%, 르웨광 0.60%, 화신 1.01%, 타이광 전자 1.31%, 웨이잉 2.30%, 웨이싱 2.62%, 촨후 3.18%, 시거 3.71%, 웨이촹 3.85%, 쒀뤄먼 4.51%, 신싱 0.81%, 바오루이 2.39%, 훙준 3.14%, 즈방 2.38%, 리지전자 4.15%, 치훙 1.30%, 선다 5.01%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2.66%, 완하이 0.65%, 아세아 항공 0.14%, 싱위항공 0.55%, 대만고속철 0.36%, 대만 플라스틱 1.34%, 철강주 창룽강 0.33%, 다청강 3.82%, 스지강 2.15%, 타이완 시멘트 1.12%, 제일구리 2.79%, 의약품주 야오화 2.58%, 췬이증권 0.58%, 푸방금융 0.43%, 위안다 금융 0.56%, 궈타이 금융 1.63%, 타이신 금융 0.29%, 신광금융 0.41% 상승했다.

화징(華經), 광룽정밀(光隆精密)-KY, 다장(大將), 창타이(錩泰), 차오푸(喬福)는 급등했다.

반면 타이다 전자는 0.62%, 쥔싱-KY 1.05%, 중다-KY 2.16%, 화숴 0.60%, 마이다터 0.68%, 시리-KY 2.01%, 진샹전자 0.68%, 리룽전자 0.50%, 췬촹광전 0.37%, 화징과기 1.09%, 한탕 1.47%, 즈위안 0.83%, 야샹 0.40%, 푸스다 1.65%, 중싱전자 1.00%, 선지 2.46%, 차이위 1.54%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1.24%, 중화항공 0.62%, 룽더조선 1.37%, 위룽차 1.19%, 중화차 1.47%, 허타이차 0.33%, 철강주 중국강철 0.75%, 건설주 궈찬 0.94%, 중화화학 0.85%, 식품주 퉁이 0.38%, 안타이 은행 1.05%, 퉁이증권 0.19%, 중신금융 0.25%, 화난금융 1.08%, 융펑금융 0.88%, 자오펑 금융 0.52%, 자오펑 금융 0.52% 내렸다.

신젠(新建), 한핑(漢平), 푸안(普安), 훙광(虹光), 잔위(展宇)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253억1700만 대만달러(약 14조3823억원)를 기록했다. 췬이 우선비투자등채(群益優選非投等債), 훙하이 정밀, 다청강, 야광, 선다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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