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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1202명 배출

등록 2025.02.17 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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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종 총장 "삼육대 인재상은 봉사하는 사람…세상의 봉사자로 첫발 내딛길"

제해종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해종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가 13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과 홍명기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제해종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학부 및 대학원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 졸업생은 ▲학사 1011명 ▲일반대학원 명예박사 1명 ▲박사 71명 ▲석사 107명 ▲신학대학원 석사 12명 ▲경영대학원 석사 11명 등 총 1202명이 배출됐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정도 제이슨킴오랄디자인뉴욕 대표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치과기공 마스터 세라미스트로, 20억원 규모의 가족기금을 마련해 삼육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졸업생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학부 전체수석인 신재현 신학과 학생은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전체 차석인 이소미 식품영양학과 학생은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를 통해 "세상은 경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촘촘히 얽힌 봉사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며 "삼육대가 길러내고자 하는 인재상은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정을 떠나 세상의 봉사자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여러분을 위해 삼육대 모든 교수들과 직원들이 기도하며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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