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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포천 軍 오폭 사고 현장방문…지역주민 위로

등록 2025.03.06 16:01:01수정 2025.03.06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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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상황실·마을회관 등 찾을 예정

[포천=뉴시스] 6일 오전 10시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한 마을에 공군 전투기에서 비정상 투하된 폭탄이 떨어져 피해를 입은 주택 지붕이 파손돼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5.03.06.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6일 오전 10시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한 마을에 공군 전투기에서 비정상 투하된 폭탄이 떨어져 피해를 입은 주택 지붕이 파손돼 있다.(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경기 포천의 한 민가에 한미연합훈련을 하던 공군의 폭탄이 떨어져 15명이 다친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경기 포천 이동면 노곡리의 폭탄 오발 사고 현장상황실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는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노곡2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과 보상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의 한 민가에 공군 폭탄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 경상 13명 등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목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심정지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당 1개와 주택 5동, 창고 1동, 비닐하우스 1동, 1t 트럭 등도 파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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