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도당, 총집결 당원결의대회 "윤석열 파면하라"
결의대회 후 14개 시·군 의장단 천막농성 돌입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왼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왼쪽 두번째)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도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민주당 전북도당 총집결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2.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20729864_web.jpg?rnd=2025031217411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왼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왼쪽 두번째)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도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민주당 전북도당 총집결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2.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주최한 '윤석열 파면 촉구 전북 총집결 당원결의대회'가 12일 오후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열렸다.
지역 당원은 물론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자치도의장, 정헌율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 남관우 전북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장(전주시의장), 시·군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군 의장단, 시·군 기초의원, 정무직 당직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을 파면하라"을 촉구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회 비상대기로 인해 영상을 통해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극우세력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고 있다"며 "헌재가 윤석열 파면을 단죄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경제·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전 당원들에게 “14개 시·군 천막농성과 거리 피켓시위, SNS 활동을 통해 파면 촉구 메시지를 확산하고, 100만 광화문집회로 총결집해야 한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정동영(전주병), 한병도(익산을), 박희승(임실·순창·남원·장수),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내란 행위와 무능, 독선이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정 안정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헌법재판소가 하루빨리 윤석열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도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민주당 전북도당 총집결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2.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20729863_web.jpg?rnd=2025031217411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도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민주당 전북도당 총집결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2. [email protected]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무능과 독선이 이미 내란에까지 이르렀으며, 국민은 이를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하루빨리 윤석열 파면을 결정해 국민적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한 기초 단체장들은 릴레이 발언을 통해 윤석열 파면 촉구와 국민 불안 해소, 국가 경제 안정,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 등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시장·군수들이 하나로 뭉쳐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윤석열 파면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국가적 혼란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가 마무리된 직후, 14개 시·군 의장단은 각 지역 의회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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