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유자막걸리, 대한민국 주류 대상…우리술 탁주 부문
전통 누룩 이용…부드러운 향과 단맛 일품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8일 고금주조장에서 생산되는 '완도 유자 막걸리'가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술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4011_web.jpg?rnd=20250318100816)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8일 고금주조장에서 생산되는 '완도 유자 막걸리'가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술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고금주조장에서 생산되는 '완도 유자 막걸리'가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술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금주조장은 지난해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품평회다. 올해는 236개 업체 1008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완도 유자 막걸리는 선대부터 빚어온 유자 막걸리에 전통 누룩을 활용해 재탄생시킨 프리미엄 막걸리로 합성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부드러운 향과 단맛이 일품이다.
특히 완도 특산품인 유자의 상큼함과 전통 누룩 술의 풍미까지 어우러져 맛이 뛰어나다.
배준현·류은주 고금주조장 대표는 "완도 향토기업으로서 100년 기업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전통주가 지역의 훌륭한 문화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금주조장은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양조장으로 '완도 유자 막걸리'와 함께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 '유자 막걸리' 등 다양한 술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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