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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드론 신산업 육성" 의성군, 전문가 워킹그룹 출범

등록 2025.03.19 1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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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뉴시스]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7일 개최된 '안티드론 워킹그룹 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19.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7일 개최된 '안티드론 워킹그룹 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19. (사진=의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안티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이 출범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워킹그룹은 관·산·학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안티드론 산업의 국가 사업화 추진,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 조성, 연계사업 발굴 등 신산업 선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워킹그룹은 의성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안티드론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의성군은 2023년 12월 드론비행시험센터 준공 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 육성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중앙기관 관련 행사 유치, 드론쇼 코리아 박람회 참가, 2회 연속 안티드론 분야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공모 선정 등 관련 산업기반 구축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폐교인 가음중학교를 활용해 고정익 활주로를 조성하고, 총괄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워킹그룹 위원 위촉식에서는 의성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워킹그룹 운영 방향과 각 위원이 소속된 기관·기업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워킹그룹 추진단장으로 위촉된 오경호 단장(전 국정원 대테러업무 분야 간부)은 "의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티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자체"라며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워킹그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금이 안티드론 산업을 의성군 미래 먹거리 산업 핵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기"라며 "워킹그룹을 통해 의성군이 안티드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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