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지원할 것"
방통위, 메타버스 기업 피앤씨솔루션 방문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관련 좌담회도 개최
![[서울=뉴시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451_web.jpg?rnd=20250324171738)
[서울=뉴시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통위는 피앤씨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 글래스(메타렌즈)와 확장현실 모의실험(XR 시뮬레이션) 등 실제 서비스와 기술 시연을 체험하고, 관련 산업 가능성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와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에 관한 주요 이슈와 정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좌담회도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가상융합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 진흥과 동반될 수 있는 자율규제 차원의 정책을 추진해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023년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기업들의 준수를 당부한 바 있다.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은 ▲공동체 가치 형성·보호 ▲이용자 참여 보장 ▲이용자 갈등 조정 ▲공정한 경제활동 보호 ▲데이터 통제권 보장 ▲지속가능발전 지향 등이 포함됐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메타버스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용자 보호와 기술 발전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정부도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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