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갭, 엔씨소프트와 공개 버그바운티 운영 개시
대고객 서비스 대상으로 공개 버그바운티
엔씨소프트와 더욱 견고한 보안 협력 체계 구축

파인더갭은 엔씨소프트와 협업해 엔씨소프트의 대고객 서비스를 대상으로 공개 버그바운티를 시작한다.(사진=파인더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인더갭은 엔씨소프트와 협업해 엔씨소프트의 대고객 서비스를 대상으로 공개 버그바운티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한 윤리적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내부 보안 인력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파인더갭은 지난 2023년 엔씨소프트와 협업으로 다양한 취약점 제보·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효과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는 파인더갭 플랫폼에 가입된 윤리적 해커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버그바운티 상시 운영을 통해 엔씨소프트와 더욱 견고한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오중 파인더갭 대표는 "이번 엔씨소프트의 버그바운티는 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버그바운티 운영 통해 엔씨소프트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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