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상공인 150억원 규모 특별보증…500여개사 혜택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10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546_web.jpg?rnd=20250410151937)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10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특별보증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 10억원을 출연하며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절차를 거치게 된다.
특히 보증수수료를 낮추고 융자지원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심사 기준을 완화했다.
보증금액 평균 3000만원 기준으로 5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연간 최대 114만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부진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