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속 강원 산지와 내륙, 4월 중순 10㎝ 눈
![[평창=뉴시스] 눈속에 파묻힌 오대산 월정사. (사진=국립공원 cctv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01816456_web.jpg?rnd=20250414074656)
[평창=뉴시스] 눈속에 파묻힌 오대산 월정사. (사진=국립공원 cctv 캡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4월 중순 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 내외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강원 중.북부내륙과 강원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10㎝ 안팎의 눈이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은 상서(화천) 10.9㎝, 마현(철원) 9.2㎝, 방산(양구) 4.4㎝, 서석(홍천) 3.8㎝, 사북(정선) 10.3㎝, 만항재(정선) 7㎝, 내면(홍천) 5.8㎝, 하장(삼척) 5.2㎝, 서화(인제) 3.6㎝의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15일까지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 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4년의 경우 5월15일에도 설악산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탐방로 개방이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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