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보훈회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등

보은군보훈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훈회관 건립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15일 선정했다.

군은 내년까지 35억원들을 들여 보은읍 장신리에 연면적 920㎡, 지상 3층 규모의 보은군 보훈회관을 건설한다.

상이군경회보은군지회, 6.25참전유공자회보은군지회, 월남전참전자회보은군지회 등 8개 보훈단체가 이 시설에 입주한다.

이날 군은 ㈜라온건축사사무소가 ‘호국 보훈의 이야기를 담은 기억의 장소’란 주제로 출품한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보은군 죽전리 주민들 우리동네살리기 집수리 교육 이수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죽전리 주민 11명이 2025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는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공동시설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집수리 교육과정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즉시 대처하기 어려운 주거 공간의 간단한 소규모 생활 불편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의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248개 마을 경로당을 월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교육주제를 정해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근력 감소로 인한 낙상 위험을 줄이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체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전문인력이 건강 상태를 고려해 탄력 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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