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2+2 통상협의로 굳건한 한미관계 재확인…불확실성 해소"
"호혜적 통상 합의 이끌어내면 동맹 더 발전할 것"
"국회서 추경안 신속 처리 전제 시 유연하게 임할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89863_web.jpg?rnd=2025042909104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는 관세·비관세 조치, 조선업 협력방안 등 분야별 실무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한미 양국 간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이지만 협의가 마무리되는 7월까지 숱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며 때로는 국익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미국과 호혜적인 통상 협의를 이끌어낸다면 굳건한 한미동맹은 번영의 경제동맹으로 한층 더 성숙하게 발전할 것"이라며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지혜를 모으고 국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공직자들의 헌신과 혜안을 바탕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무역 대국으로 발돋움했다. 여기에는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도 절대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의 12조2000억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사 중인 국회를 향해서는 "재정의 기본원칙에 부합하고 신속한 처리가 전제될 경우 정부는 국회의 추경 논의에 유연하고 전향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2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89861_web.jpg?rnd=2025042909100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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