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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산불 진화에 군용 헬기 11대 투입"

등록 2025.04.29 13:44:10수정 2025.04.29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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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소방청 등 헬기에도 유류 및 급수 지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밤 대구 북구 노곡동과 조야동 인근 산을 따라 불이 주택가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 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2025.04.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밤 대구 북구 노곡동과 조야동 인근 산을 따라 불이 주택가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 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2025.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군용 헬기와 장병들을 투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산불 관련 지원 현황 질문에 "오늘은 치누크(CH-47) 헬기 5대를 포함해 총 11대의 군용 헬기를 투입해 공중 살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산림청이나 소방청, 지자체 헬기에 대해서도 유류 및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상의 잔불 정리를 위해서도 장병들이 언제든 투입돼서 정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2시경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92%이며 산불영향구역은 260㏊로 추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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