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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킥키타카 FC' 여학생 축구교실 사업 진행

등록 2025.05.08 1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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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인 나이키 후원 받아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의 '킥키타카FC' 로고.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의 '킥키타카FC' 로고.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파트너사인 나이키의 후원을 받아 여자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킥키타카(Kicki-taka) FC' 여학생 축구교실 사업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명칭인 '킥키타카'는 축구용어인 '티키타카'와 '킥'의 합성어로, 축구를 통해 즐겁게 하나되는 여학생들의 웃음소리에서 따왔다고 한다.

'킥키타카FC' 여학생 축구교실은 시행 첫 해인 올해 우선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거점학교 22곳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등부 14개, 고등부 8개의 거점 훈련 학교에서 지도자 44명과 약 5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10회의 훈련 후 챔피언십 예선에 나서며, 이를 통과하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각 거점 학교는 대한축구협회와 MOU를 체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사업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지도자는 평소 축구 지도에 관심을 갖고 경험을 쌓은 교사들로 주로 구성됐다.

'킥키타카FC'는 여학생들의 팀 스포츠 경험과 긍정적인 스포츠 경험의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나이키의 전액 펀딩으로 진행된다.

각 거점학교에는 훈련볼을 포함한 각종 훈련용품이 제공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유니폼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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