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시아 직접대화, 100분 만에 종료…루비오는 귀국길
![[AP/뉴시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16일 우크라(왼쪽)-러시아 간 직접 대화가 튀르키예 중재로 진행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0342537_web.jpg?rnd=20250516212300)
[AP/뉴시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16일 우크라(왼쪽)-러시아 간 직접 대화가 튀르키예 중재로 진행되고 있다
중재국 튀르키예 외무부가 밝힌 것으로 우크라와 러시아가 관련 기자회견을 할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우크라 대표단은 외무장관, 국방장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최고위 장관급인 반면 러시아는 차관급인 대통령 보좌관과 국방차관이 주도하고 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우크라를 전면 침공했다. 양국은 일주일 후부터 폴란드, 벨로루스 등에서 대면 회동을 가졌으나 최고위급 직접 대화는 침입 한 달 뒤인 3월 29일 이스탄불 대통령별궁에서 있었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한편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우크라-러시아 직접 대화 직전에 이스탄불에 와 우크라 대표단과 만났으나 우-러 대화에 합석하지 않았다.
![[AP/뉴시스]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16일 우크라-러시아 직접대화가 열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왔다가 체류 4시간 만인 오후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튀르키예 남동부 아탈리야의 서방 외무장관 회동에 참석했다.](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0342539_web.jpg?rnd=20250516212234)
[AP/뉴시스]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16일 우크라-러시아 직접대화가 열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왔다가 체류 4시간 만인 오후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튀르키예 남동부 아탈리야의 서방 외무장관 회동에 참석했다.
이날 양국 대화를 중재한 튀르키예의 하칸 피단 외무장관도 양국 대표단의 만남이 '기술적 차원'의 실무급 회동이라고 협상 현장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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