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아키텍트', 하반기 MMORPG 경쟁 대열 합류
연내 정식 출시 확정…하이브IM, 사전 캠페인 예고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의 25년 개발 노하우 집약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작년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첫 시연을 진행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즐길 수 있다. ‘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러티브 구조와 더불어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이동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게임 이용자는 대재앙 ‘대범람’ 이후 봉인된 지역 ‘버려진 땅’ 곳곳을 탐험하며 ‘거인의 탑’에 얽힌 비밀을 밝혀 나가는 모험가로 활약하게 된다.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종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행·암벽등반·수영 등 특수 이동을 활용한 입체적인 탐험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개발 총괄한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의 25년 MMORPG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다.
현재 아키텍트는 브랜드 사이트를 열어 주요 캐릭터 및 세계관 등 간략한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IM은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등 단계별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서비스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하이브IM은 "아키텍트는 당사가 지향하는 차세대 MMORPG 비전과 기술적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라며 "출시 이후 단순 흥행을 넘어 시장 내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 전까지 테스트 및 사전예약 등 전 과정을 정교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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