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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7기 옥순, 세종 홍보대사 됐다…."너무 재밌고 좋은 곳"

등록 2025.05.21 16:02:28수정 2025.05.21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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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곳은 '세종호수공원' 일주일 4번 찾는다"

세종시, 옥순 오은경·방송인 정재환 등 4명 홍보대사 위촉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 대표. 2025.5.2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 대표. 2025.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나는솔로(SOLO)' 17기 옥순으로 얼굴을 알린 오은경 씨가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자신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옥순으로 얼굴을 알린 오 대표는 3대째 세종시 부강면에서 전 세계로 수출하는 흑염소 농장을 운영 중인 세종 토박이다.

21일 오 대표는 연한 살구색 원피스를 입고 묶은 머리를 하고, 세종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위촉식 시작 전 오 대표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세종시로 와서 (이성을)만날 기회가 없어 눈물을 보인 적 있는데 지금은 어떻냐"는 질문에 "이젠 너무 재미 있고 좋은 곳이며, 부강면장님 추천으로 홍보대사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오 대표는 지난 방송에서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연애에 불편한 점은 없었냐"는 남자 출연자 질문에 당시 "만날 기회가 많이 없고, 일도 가족들과 하기에 사내 연애도 불가능한 환경이다"며 눈물을 보였다.

"세종에서 자주 가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세종호수공원을 좋아하고 업무 끝나고 자주 찾는다. 일주일에 4번 정도 가며 이응다리도 자주 가는 곳이다"며 "특히 조용한 곳에서 책 보는 것을 좋아해, 고민이 있거나 대학원 과제를 할 때 근방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자주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 홍보대사로 역할"을 묻자, 그는 "세종시의 특정 곳 또는 유명한 곳도 좋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가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을 많이 알려야겠다"며 "(홍보대사로)이런 곳들을 알리면 제 또래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우선 하고 있다"고 밝혔다.

17기 옥순 오은경 대표는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나는 솔로'를 빛낸 화제의 출연자가 총출동한 '한번 더 특집'에 나온다.

예고편에서 나솔사계 진행자 데프콘은 옥순 오 대표 출연에 "드디어 나오시냐?"고 포효하더니, 꽃을 든 17기 옥순의 모습에 사심을 드러낸다. 급기야 그는 "우와, 내 여자"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21일 세종시는 옥순 오은경 대표를 포함 ▲방송인 출신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등 4명을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20일까지 2년이다. 이번 4명의 새로운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 홍보대사는 가수 김현중(SS501),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 등 총 16명으로 늘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25.5.2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25.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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