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4연승 저지한 두산 이승엽 감독 "로그 호투로 흐름 내주지 않아"
두산 5-3 승…선발 로그 6이닝 3실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5.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5/NISI20250525_0020824764_web.jpg?rnd=20250525150216)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5. [email protected]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NC의 4연승 도전을 가로막은 9위 두산은 시즌 21승째(2무 28패)를 거뒀다.
아울러 올 시즌 NC와 맞대결에서 첫 승을 따냈다. 상대 전적은 1승 2무 3패가 됐다.
두산 선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투수 잭 로그는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4패)를 수확했고, 6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를 달성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로그가 경기 초반 실점에도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흐름을 완전히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역전까지 이어졌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모두 제 역할을 다했다. 특히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김택연의 활약이 주효했다"며 엄지를 세웠다.
두산 임종성은 결승 타점을 올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쾌조의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 감독은 "임종성이 너무나도 좋은 활약을 했다. 공수 모두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며 "베테랑들의 집중력 역시 돋보였다. 클린업트리오가 골라낸 7개의 볼넷이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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