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탄소포집기술 실증 완료…사업모델 경제성 평가 병행
PAFC 연료전지 탄소 포집기술 성과 공유회
전력 소비 절감…친환경 연료전지 사업 기반
![[세종=뉴시스]한수원이 27일 인산형 연료전지(PAFC) 배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 최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278_web.jpg?rnd=20250527154029)
[세종=뉴시스]한수원이 27일 인산형 연료전지(PAFC) 배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 최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경주 황룡원에서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개발 과제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연료전지발전소의 설계변경을 통해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막기술로 포집, 경제성 있는 탄소저감 사업모델을 실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이런 포집 과정에서 전력 소비를 절감해 경제성을 높였다.
기술적 실현 가능성에 더해 경제성 측면에서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향후 친환경 연료전지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곤 한수원 공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과제는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켜 탄소중립 기술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기술 고도화와 실증 확대를 통해 친환경 분산전원의 상용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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