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채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7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울산시의 기념식,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17회 환경한마당’, 울산매일신문사의 ‘제26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등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13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환경한마당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9개 시민·환경단체가 체험 공간을 통해 열린다.
천연비누 만들기,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태화강 수서곤충 관찰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울산사랑 환경콘서트’에는 가수 하동진, 심신, 김원준, 김현정, 변진섭이 출연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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