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합작법인 설립해 중국 재생의료 시장 공략"
중국 산유 메디칼과 '려천바이오텍' 설립
![[서울=뉴시스] 시지바이오와의 합작법인 '려천바이오텍'이 입주해 인체조직 및 재생의료기기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인 산유 메디칼 제2공장 전경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01862164_web.jpg?rnd=20250609104506)
[서울=뉴시스] 시지바이오와의 합작법인 '려천바이오텍'이 입주해 인체조직 및 재생의료기기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인 산유 메디칼 제2공장 전경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중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상하이 산유 메디칼과 함께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려천바이오텍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합작법인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시지바이오 및 자회사 시지메드텍의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국 내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중국 현지에서 빠른 시장 대응 및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하이 산유 메디칼은 상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로, 중국의 척추·외상 전문 의료기기 기업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뼈·피부·건·인대 이식재를 포함한 인체 조직 제품은 물론 지방 및 골수 유래 줄기세포 분리 시스템 등 재생의료 관련 의료기기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동종 골이식재, 무세포 동종진피 등 인체 조직 제품군은 중국 내에서도 임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려면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지바이오는 먼저 수입 제품으로 허가를 받은 뒤 이를 현지 생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해 전체 허가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기기인 지방줄기세포 분리시스템 '셀유닛', 골수줄기세포 분리시스템 'CGBMC 키트',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재 '메디클로', 시지메드텍의 척추통증치료 의료기기인 '익스페디오 벌룬카테터' 등이 생산 품목에 포함된다.
이 밖에도 음압창상치료(NPWT) 드레싱 제품인 '큐라백'(CURAVAC)이 려천바이오텍의 생산 품목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집중 구매 대상에 포함된 해당 제품군을 현지 생산 체계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빠른 시장 확대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시지바이오의 기술력과 산유 메디칼의 현지 제조, 영업 역량이 결합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 속도를 높여 아시아 재생의료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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