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자전거 안전하게 즐겨요…11월까지 안전교육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대
자전거 운전체험장서 이론·실기 교육

나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11월까지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자전거가 건강 증진과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안전수칙 미준수로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나주시 자전거 운전체험장에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로 월 1회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20~30명 내외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론 교육 시간엔 자전거 관련 법규, 안전 장비의 중요성,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 등을 알려준다.
실전 체험은 전문강사로부터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출발·정지 요령, 장애물 회피, 방향 전환 등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자전거 조작 능력을 익히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안전도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안전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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