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11일 창립 30주년 기념 대법회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사회복지 새 비전 제시
유공 개인·단체 시상…삼천사 인덕원 종정상
![[서울=뉴시스]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이문희 봉사자 (오른쪽) (사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033_web.jpg?rnd=20250610092504)
[서울=뉴시스]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이문희 봉사자 (오른쪽) (사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창립 30주년 대법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법회는 30년간 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불교사회복지 100년을 위한 새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대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기념사를 통해 불교사회복지 미래 방향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시대 변화에 맞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3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라오스 지부 현지 직원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소개도 진행된다.
지난 30년간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최고의 영예인 종정상은 단체 부문에서 사회복지법인 삼천사 인덕원과 개인 부문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이문희 봉사자가 받을 예정이다.
총무원장상은 단체 5곳, 개인 9명에게 수여된다.
단체 부문 수상자는 사회복지법인 혜명,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정수암, 대한불교조계종 영화사, 아현노인복지센터,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이다.
개인 부문에는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해성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스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씨, 진달래마을 신미경 씨, 부산금정시니어클럽 채종현 씨,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오재원 씨, 가람슬기어린이집 임아화 씨가 받는다.
지난 1995년 창립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현재 전국에 180여개 불교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노인을 위한 복지 사업과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나는 절로, 청년밥心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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