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4억9천만원 지원받아
장동호 지리학과 교수 사업 책임자
![[공주=뉴시스] 국립공주대 장동호 지리학과 교수.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222_web.jpg?rnd=20250610105646)
[공주=뉴시스] 국립공주대 장동호 지리학과 교수.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연구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공주시 지원금을 포함한 총 4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을 지역사회에 접목시켜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유산·전통·역사 등의 인문자산을 발굴·재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동호 지리학과 교수(공주학연구원장)가 사업 책임자로 '백제에서 미래로, 인문학愛(애) 스며드는 교육도시 공주'라는 주제 아래 공주의 역사·문화·생태·교육 자원 기반의 지역밀착형 인문학 콘텐츠를 운영한다.
장 교수는 "인문도시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공주의 인문 정체성을 반영한 '美·食·休·樂(미·식·휴·락)의 인문학' 브랜드를 발굴, 강좌·체험·축제를 융합한 통합형 인문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인문학을 통한 지역민들의 치유와 성찰 및 미래 교육도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