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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업장 2000곳 간판·실내보수 지원

등록 2025.06.12 1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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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 지원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내수 침체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내수 침체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내수 침체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간판·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간판 지원'과 '실내 보수 지원'으로 나눠 총 2000개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판과 실내 보수 지원은 각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노후 간판 교체와 추가 설치, 매장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테이블 교체 등의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에 따라 선정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에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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