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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강풍특보 해제…한라산 하루 만에 180㎜ 내려

등록 2025.06.14 07: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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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가끔 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4일 제주에 발효된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 전역에 내려진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제주에서는 산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1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산지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진달래밭 182.5㎜ 성판악 163㎜ 사제비 150.5㎜ 영실 136㎜ 어리목 132.5㎜ 한라산남벽 130㎜ 윗세오름 127.5㎜ 등이다.

그 밖의 지역은 ▲중산간 와산 90㎜ 제주가시리 85㎜ 송당 83㎜ 새별오름 60.5㎜ 한남 58㎜ 산천단 51.5㎜ 제주금악 48.5㎜ ▲해안 성산수산 72.0 구좌 58.5 표선 55.0 서귀포 53.9 제주남원 51.0 성산 50.9 우도 48㎜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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