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청년에게 답을 찾다…횡성군 청년센터 출범
청년 성장·소통 핵심 거점

청년센터 개소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고육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소통·휴식의 복합공간인 '청년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장, 청년정책위원, 청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센터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유카페와 미니도서관, 회의실 등을 갖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달부터 진로찾기, 심리상담, 원데이 체험클래스 등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센터 내부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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