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보호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용…10억 모아 내년까지 5㏊ 매입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을 걷는 탐방객. (사진=뉴시스 DB)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4225_web.jpg?rnd=20250422133150)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을 걷는 탐방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기간 만료 전이라도 목표액을 달성하면 바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모금 사업을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 각각 5억원을 투입, 총 5ha의 곶자왈 사유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곶자왈 매입지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한다.
곶자왈은 용암암괴 지대에 형성된 숲으로 '곶'은 숲을, '자왈'은 덤불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지하수자원 함양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남방한계·북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금사업으로 2억원을 조성해 안덕면 상창리 일원 3필지 1.3ha를 매입했다"며 "제주의 환경자산이자 보물인 곶자왈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제공받는다.
제주도는 답례품외에도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기부일로부터 1년간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입장 또는 50%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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