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 두렵지 않다" 전북대, 청년 창업 첫걸음 지원
First Start-up Thing 프로그램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지난 16~1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청년 예비창업자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First Start-up Th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307_web.jpg?rnd=2025061813032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지난 16~1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청년 예비창업자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First Start-up Th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프로그램은 첫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감 및 리더십을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창업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은 창업 생태계 이해부터 회계·세무 기초, 사업자 등록 전략, 제품 검증,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의 재무 관리 강의 ▲보부상컴퍼니 백두현 대표의 성공 사례 특강 ▲㈜모모파트너즈 김경호 대표의 제품 등록 전략 ▲㈜블레스미 이용진 대표의 마케팅 전략 강의 등 전문가들의 강연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북대 창업중심대학 선정자를 비롯해 원광대 재도전성공패키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참여 기업 등 모두 97명의 창업자가 모여 창업자와 상호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생애 최초 창업자 10명이 직접 본인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가 이뤄졌다. 이 조사는 향후 후속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생애 최초 예비창업자들이 용기를 갖고 실질적인 성공 창업의 길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온 데이트를 기반으로 이들이 창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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