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내일 개막…형산강 체육공원서 열려
이탈리아·캐나다 등 참여…드론 라이트 쇼·불빛 콘서트도 개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축제가 20~21일 포항 밤하늘을 꽃불로 물들인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 2025.06.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755_web.jpg?rnd=20250619161324)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축제가 20~21일 포항 밤하늘을 꽃불로 물들인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 2025.06.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21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란 주제로 국제 불꽃 쇼, 드론 라이트 쇼, 시민 퍼레이드, 불빛 콘서트, 라이트 아트웨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쇼'는 21일 오후 9시 열린다.
메인 축제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 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 트리광장)에서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은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 불꽃 쇼'가 열린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국제 불꽃 쇼'가 열린다. 이번 국제 불꽃 쇼는 이탈리아·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한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불꽃을 쏜다.
이어 드론 1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한국을 대표해 한화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축제가 20~21일 포항 밤하늘을 꽃불로 물들인다. 사진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 포스터. 2025.06.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760_web.jpg?rnd=20250619161452)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축제가 20~21일 포항 밤하늘을 꽃불로 물들인다. 사진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 포스터. 2025.06.19. [email protected]
올해 축제는 인사말을 영상으로 대체하고 불필요한 의전을 없앴다. 불빛 쇼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메인 무대는 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 라디오'가 열려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20~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는 맛&락 '퐝다이닝', 포토존, 체험 마켓이 열리고, 해도동 새록새로 거리에는 불맛·매운맛 요리를 테마로 '불맛 미식 로드'가 조성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연계 행사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포송마차'와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도 열린다.
시는 주요 행사가 야간에 열리는 만큼 기관과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안전 문자 전파와 안전 요원, 현장 방송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문화관광축제이자 포항의 명실상부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빈틈없이 꼼꼼하게 준비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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