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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범죄자"…英서 여성 10명 약물 먹이고 성폭행한 中인 무기징역

등록 2025.06.23 02:00:00수정 2025.06.23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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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국에서 여성 10명에게 약물을 먹이고 강간한 저우(28)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가디언 캡처) 2025.06.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국에서 여성 10명에게 약물을 먹이고 강간한 저우(28)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가디언 캡처) 2025.06.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영국에서 여성 10명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중국인 대학원생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법원은 지난 3월 여성 10명을 상대로 11회 강간, 불법 포르노 및 약물 소지 등 총 28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중국인 저우(28)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그는 최소 24년간 복역한 이후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저우씨를 "지금까지 봐온 최악의 범죄자 중 한 명"이라고 칭했고, 로지나 코티지 판사는 "그는 강간을 계획적으로 실행했으며 여성을 성적 장난감처럼 대해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겼다"라며 판결을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씨는 2017년부터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영국과 중국을 오가며 런던에서 3명, 중국에서 7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고 강간하며 영상을 촬영했다고 한다.

그는 데이팅 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고 범행을 저질렀다.

또한 저우씨가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24명의 여성이 피해 사실을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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