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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아시아선수권 메달·신기록 포상금 지급…총 3억3400만원

등록 2025.06.23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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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육상연맹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 포상금 수여식.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육상연맹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 포상금 수여식.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와 지도자에게 3억3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육상연맹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23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지난달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남자 높이뛰기 우상혁·남자 400m 계주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와 은메달 1개(남자 1500m 이재웅), 동메달 1개(남자 세단뛰기 유규민)를 수확했다.

또 4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남자 400m 계주, 여자 400m 계주(이은빈, 강다슬, 김소은, 이다은), 혼셩 1600m 계주(김주하, 주승균, 김서윤, 신민규), 여자 3000m 장애물(조하림)이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육상연맹을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 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육상연맹은 "이날 수여식에서 지급한 금액이 3억3400만원이고, 올해 현재까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국내, 국제대회에서 한국신기록(부별 한국기록 포함)을 경신한 선수들에게 지급한 포상금 총액이 5억700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최근 10년간(2015~2024년) 지급된 연평균 포상금 1억2000만원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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