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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 학생들 대다수 복귀…교육부 "학사 유연화 논의 안해"

등록 2025.06.25 22:00:28수정 2025.06.25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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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도 "청강생 신분 수업 참여…진급 과정 무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5월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5.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5월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대다수가 최근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의료계와 각 대학에 따르면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3일부터 복귀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학교가 유급 조치를 번복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앞서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은 학생 70여명에게 제적 대상 통보를 하는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은 청강생 신분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진급 과정과는 무관하다'고 교육당국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이 복귀생 진급 문제 등을 두고 교육부와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과 해당 학생들의 복귀 및 학사 유연화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며 "올해는 학칙에 따라 학사를 운영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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