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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군수협의회도 송미령 유임에 환영 성명…"검증된 전문성"

등록 2025.06.26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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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전국 82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정책 연속성과 농정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정권이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전임 장관을 유임한 것은, 농정의 안정성과 일관성, 전문성을 존중한 매우 이례적이면서도 유의미한 결정"이라며  "농정의 안정성과 농어촌 미래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인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해결해온 인물"이라며 "검증된 전문성으로 재임 기간 중 중점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송 장관이 그간 추진해온 ▲스마트농업 확산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 추진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농산물 수급 안정 등의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승준 협의회장은 "송 장관의 유임을 통해 인구감소, 기후위기, 고령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을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농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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