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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미래국가대표 육성 위해 청소년대표 지도자 간담회 개최

등록 2025.06.26 15: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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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육성 정책 방향 공유·지도자와 소통 통해 훈련 환경 개선

지난 25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 2025.06.25.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 2025.06.25.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대표와 꿈나무 선수 전담 지도자, 미래 국가대표 전임감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의 미래 국가대표 육성 정책 방향을 현장에 공유하고, 지도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훈련 환경 개선과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미래 국가대표 육성 사업 계획, 꿈나무 선수 합숙 훈련 개선 방안, 경기력 향상도 측정·평가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약품 사용 지침 마련 요청, 전문 지도자 자격 요건 정비 등 제도 개선과 관련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또 지도자들이 실제로 겪는 행정상 애로 사항과 훈련 환경 관련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훈련 현장에서 선수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도자들과의 신뢰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지도자는 차세대 국가대표를 길러내는 핵심 파트너이자, 정책을 실현하는 훈련 현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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