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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특검 대면조사에 김홍일·송진호·채명성 변호사 입회(종합)

등록 2025.06.27 12:16:10수정 2025.06.27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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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0시 서울고검 조사…지하 입장 고수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인 송진호(왼쪽), 김계리 변호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비화폰 통화기록 불법 발출-경찰 수사의 직권남용 혐의 관련 고발 및 증거보전신청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2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인 송진호(왼쪽), 김계리 변호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비화폰 통화기록 불법 발출-경찰 수사의 직권남용 혐의 관련 고발 및 증거보전신청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28일 내란 특검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 김홍일·송진호·채명성 변호사 세 명이 입회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7일 다음날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대면조사에 세 변호사가 입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와 송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사를 받을 때부터 변호인단으로 합류해 함께 일해 왔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검찰 선배로 대검 중앙수사부장 시절 윤 대통령과 근무한 인연이 있다. 송 변호사도 검찰 고위간부 출신으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거친 후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채 변호사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을 맡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법률비서관 등을 거쳤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고검 청사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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