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한궤도·전람회…'MBC 대학가요제', 13년 만에 부활

등록 2025.06.28 05:27: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대학가요제. (사진 = MBC 제공)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학가요제. (사진 = MBC 제공) 2025.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C 대학가요제'가 13년 만에 부활한다.

28일 MBC에 따르면, 해당 가요제는 올해 '2025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라는 타이틀로 재개된다. 이 가요제가 열리는 건 2012년 이후 처음이다.

‘MBC 대학가요제’는 197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신인 발굴의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

1회 대상곡 '나 어떡해'를 부를 '샌드페블즈'를 비롯 심수봉, 활주로(배철수), 노사연, 무한궤도(신해철), 전람회(김동률·서동욱) 등을 배출했다.

초창기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MC를 맡았다. 이후 이문세, 차태현, 이효리 등이 사회를 봤다.

제작진은 "오늘날의 음악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롭고 다채로운 시도를 기획하고 있다. 장르나 형식의 제약을 허물고 젊은 뮤지션들의 개성과 가능성이 마음껏 빛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8월10일까지 ‘2025 대학가요제’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