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유렵, 40도 넘는 고온에 산불 위험 ↑
![[AP/뉴시스]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주택 위기 시위에 참가한 여성이 더위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00453487_web.jpg?rnd=20250629212450)
[AP/뉴시스]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주택 위기 시위에 참가한 여성이 더위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더위 열파의 빈도와 강도가 기후 변화로 심해지고 있다면서 남유럽에 극한 날씨 현상이 잦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포르투갈은 29일 수도 리스본이 42도가 예상되면서 전체 3분의 2 지역에 극한 더위와 산불 주의보를 내렸다.
이탈리아에서 라치오, 토스카나, 칼라브리아, 풀리아 및 움브리아 등 지역은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시간에 야외 작업 활동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노조는 이 같은 조치의 전국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탈리아 보건부는 27개 모니터 대상 도시 중 로마, 밀라노 및 나폴리 등 인기 휴가지를 포함한 21개 도시에 더위 경보를 발령했다.
![[AP/뉴시스] 26일 그리스 아테네 남부 팔라이아 포카이야 해변에서 소방 헬리가 물을 뿌리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0448410_web.jpg?rnd=20250629212657)
[AP/뉴시스] 26일 그리스 아테네 남부 팔라이아 포카이야 해변에서 소방 헬리가 물을 뿌리고 있다
스페인은 이날 남부 세비야와 중부 일부에서 42도까지 올랐다. 스페인 남부는 예년 평균보다 높은 기온에 건강 유의 주의보가 연달아 나오고 있다.
올 6월이 또다시 관측후 가장 더운 6월이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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