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8만㎡ 규모 주거단지
내달 3일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4587_web.jpg?rnd=20250306100118)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안산시는 내달 3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첫번째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가 추진해 온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단원구 신길동 일원 약 8만1000㎡ 규모의 부지를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 하는 게 목표다. 앞서 시행사인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4일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 ▲공공서비스 발굴 및 도입 검토 ▲대상지 진입도로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친환경 스마트서비스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할 예정이다.
또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거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산업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상생 발전을 이끌 방안들을 모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초기 구상안과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 시가 관련 부서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주변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며 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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