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서울 직업계고 로봇융합 인재육성 프로젝트' 공식 참여
쌍문 및 종로캠퍼스 중심 교육·대회 개최…고교-대학-산업 연계
FRC 기반 융합교육 글로벌 로봇산업 인재양성 목표

덕성여대가 '서울 직업계고 로봇융합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한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젝트는 AI 및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대회인 FRC(FIRST Robotics Competition)의 운영 철학을 반영한다.
덕성여대는 대회 및 교육 공간 제공, 진로 연계 교육, 대학생 멘토링 등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다.
구체적으로 ▲교육 공간 및 인프라 지원: 하나누리관과 종로캠퍼스를 활용한 오리엔테이션 및 본 대회 개최 ▲멘토링 운영: 전공 재학생 멘토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 지도 및 진로 상담 진행 ▲진학 및 진로 연계: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맞춤형 입시 컨설팅 제공 ▲고교-대학 연계: 전공 교수진의 진로특강 및 학문적 연계 ▲교육학적 자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문 및 프로젝트 성과 분석 등 고등교육의 협력을 강화한다.
프로젝트는 28일 종로캠퍼스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의 프로젝트 기반 융합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하나누리관에서 개최 예정인 SSRC(Seoul Student Robotics Competition)을 통해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FRC 프로그램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장학 시스템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진학 및 산업계 취업의 기회를 열어준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로봇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의 교육 거점으로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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