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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 추진

등록 2025.07.04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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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난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7년까지 274억원 투입

[고흥=뉴시스] 고흥군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조감도. (사진=고흥군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고흥군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조감도. (사진=고흥군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의 하나로 추진 중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발사체기술사업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개발 및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인증,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담 지원센터로,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된다. 발사체 특화 지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지난해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올해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7년까지 총사업비 274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2865㎡) 및 발사체 부품의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장비 10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을 통해 우주 기업들의 집적화로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처음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을 완료하는 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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