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국가고객만족도 가스보일러 부문 1위 선정

올헤 신설 부문 첫 1위 영예

[서울=뉴시스]나비엔 콘덴싱 ON AI.(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4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경동나비엔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는 고객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 차이를 분석해 만족도 수준을 결정하는 모델이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신설된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1위로 뽑혔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친환경·고효율 콘덴싱보일러 개발로 난방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꾸며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 온도의 온수를 끊김없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다.

보일러에 AI 기술도 접목했다.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은 AI가 최근 7일 간 사용자 생활패턴을 분석, 온수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해 공급한다.

생활패턴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온수가 공급되는 빠른온수 주간예약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취득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제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권장 사용법도 안내해 난방비 절감을 돕는다.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도 차별화 요소 중 하나다. 보일러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해당 기능을 통해 소비자는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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