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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안전성 점검 개선"

등록 2025.07.11 1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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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90곳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도로가 포함된다.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분석, 교통안전 시설 현황,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 시설 훼손 및 규정 미비 여부 검토 등 교통환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에는 209개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취약지역을 파악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에 미포함된 보호구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보호구역의 확대·축소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지역도 함께 검토해 교통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하겠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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