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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시설 빈틈없다" 창녕군, 폭염·호우 대비 점검

등록 2025.07.11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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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성낙인 군수가 창녕공공하수처리장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성낙인 군수가 창녕공공하수처리장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공공하수처리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전반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제321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환경단체가 제기한 창녕공공하수처리장 위법운영 논란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창녕공공하수처리장 운영 현황 및 유지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방류수 수질관리 상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상황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시설 처리 공정 전반과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 운영 현황, 슬러지 처리 과정 등을 세밀히 살펴보며 "하수처리시설은 지역 환경의 최후 방어선이자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빈틈없는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전문성 강화로 더욱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재발 방지를 위해 CCTV, 추락방지시설,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직원 대상 직무교육 등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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